파주 스타벅스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6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지난 19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5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애초 해당 매장 2층에는 30대 여성 A 씨 등 2명이 2시간 반 가량 머물렀는데요. 

이로 인해 직접 감염된 환자는 27명, 이후 29명이 'n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일 매장에서 대규모 감염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어서 방역당국 또한 난처한 상황. 

방역당국 조사 결과를 보면 집단 감염이 나온 까닭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는데요. 

A 씨는 바이러스 배출량이 유독 많았던 일명 '수퍼 전파자'. 환기가 어려운 매장 구조 또한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끼쳤는데요. 

그가 하필 천장형 에어컨 송풍구 아래에 앉아 있었던 부분 또한 비말 감염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가장 큰 미스터리가 존재합니다. 정작 직원들에게선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 

당시 매장에는 총 네 명의 직원들이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직원들은 손님과 직접 대면한 것은 물론이고, 1층과 2층 곳곳을 수시로 오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는 나오지 않았죠. 

전문가들은 매장 직원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했던 게 감염 차단을 도왔다고 봤는데요. 

스타벅스는 모든 직원에게 매일 KF94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나눠주고 근무시간 내내 착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