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
CU의 효자 템인 띵작 롤케익. 지난달 여름 신메뉴로 멜론 롤케익을 선보였는데요.
이어서 또 등장한 NEW 신상이 있답니다.
바로바로 바나나맛 롤케익! 노랑노랑한 비주얼로 시선 제대로 끄는 중.
잘 몰랐는데 이 롤케익, 핫한 몸인가 봐요. 몇 통의 전화 끝에 살 수 있었다구요..!
쫀득 롤케익 바나나(3,500원)
이제 미니언즈=바나나! 공식이잖아요~
앞에 뽀짝하게 붙어있는 미니언즈가 반겨주네요.
가격은 역대 롤케익 시리즈 중 제일 비싸요!
플레인 3,000원 초코 3,000원 최근에 나온 멜론 롤케익도 3,300원이랍니다.
패키지를 벗기자마자 바나나 향이 쓰윽 올라와요. 익숙한 바나나 우유 스멜~
총 6조각이 들어있어요! 6조각에 3,500원이니까 1조각에 약 580원 꼴. 1인 1롤케익 가능하쥬~?
구성을 살펴볼까요?
-쫀득퐁신한 빵 -부드러운 바나나 크림 -찐~한 바나나 퓨레
중앙으로 갈수록 찐한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크림만 쏙쏙 먹어보기~그냥 생크림처럼 하얀 모습인데 은은하게 바나나 맛이 나요.
연한 바나나킥 맛!
꾸덕함보단 몽글몽글한 크림st. 그래서인지 입에 넣자마자 바로 사라진답니다~
적은 양의 바나나 퓨레지만 존재감 대박이에요. 먹자마자 찐~하게 느껴지는 바나나 맛.
크림에서는 향이 더 많이 낫는데 퓨레는 바나나 맛이 느껴지는 편이에요.
크림이 많으면 더 맛있는 줄 알았죠? Nope! 느끼함을 잡아줄 빵도 중요.
적당히 도톰한 빵 덕분에 덜 느끼하고 맛있더라구요~
바나나에는 역시 또 바나나 아니겠어요? 그냥 우유 말고 바나나 우유 등장이오.
둘이 맛도 비슷해요. 약간의 포만감을 원한다면 롤케익. 갈증을 해소하고 싶다면 우유를 선택해도 될 정도ㅋㅋ
-캔디의 결론-
자꾸 손이 가서 앉은자리에서 순삭 가능이에요★
느끼해서 물릴까 봐 걱정이었는데 끝까지 달콤하고 맛있게 CLEAR!
이제 CU 하면 믿고 먹는 디저트=롤케익이 바로 떠오르잖아요.
수식어에 수긍하게 되는 맛이에요. 다음 신상도 벌써 기대하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