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이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뽐냈습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 최우식과 친분이 있는 배우 이선균, 박희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선균과 박희순은 등장부터 역대급 케미를 뽐냈죠. 최우식은 이들에게 강원도 고성의 바다 풍경을 구경시켜줬습니다.

감탄의 연속이었는데요. 이선균은 "애들 데리고 강원도 와야겠다.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박희순은 사뭇 다른(?) 반응이었는데요. "어제 잠을 못 잤다. 소풍 가는 것 같아서 너무 설렜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선균은 이에 "형도 어디 잘 안 가지 않냐?"고 질문했는데요. 박희순은 "맞다. (박) 예진이 하고만 간다. 너무 좋다"고 답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편 박희순과 박예진은 지난 2011년 교제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5년 만인 2015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습니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