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수준급 검 실력 예고…'검객, 9월 17일 개봉 

[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장혁이 수준급 검 실력을 선보인다. 조선 최고의 검객으로 분한다.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이 다음 달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포스터 2종도 공개했다. 

장혁은 검객으로 분했다. 폭발 직전의 에너지가 담겨 있었다. 그는 날카로운 칼날 앞에 섰다. 혈투 직전의 모습.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혼자서 검객들을 맞섰다. 눈빛은 분노로 가득 찼다. ‘끝까지 추격한다’라는 짧고 강렬한 카피도 눈길을 끌었다. 

‘검객’은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장혁이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분한다.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다.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간다. 그가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검을 든다.

장혁은 ‘검객’에서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제작진은 “진짜 액션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