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신화’ 전진(본명 박충재·39)이 신화 멤버 중 2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다음 달 1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CI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디스패치’에 “전진이 다음 달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관계자는 "양가 부모와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진의 예비 신부는 3살 연하의 승무원이다. 두 사람은 친한 후배의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전진은 지난 5월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기뻐했다.
이어 “함께라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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