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출신 홍빈이 오는 18일 입대합니다.

14일 '한국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199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8세인 홍빈은 18일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홍빈은 지난 7일 그룹에서 탈퇴했습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홍빈이 팀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홍빈은 지난 3월 만취한 상태로 트위치 방송을 진행, 타 아이돌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는데요. 당시 홍빈과 소속사는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사과했고, 5월에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죠.

이후 3개월 만인 이달 6일 홍빈은 트위치 커뮤니티에 "앞으로의 방송 또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전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며 복귀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후 개인 채널을 팬들과 소통해왔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 DB, 홍빈 트위치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