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개그맨 유재석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한 청취자는 "과거 한 순대국밥집에서 술에 취해 유느님께 업혀 가는 모습을 봤다. 흐트러진 모습도 너무 멋있었다"며 이정재 목격담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스페셜 DJ 박미선은 "유재석 씨는 술을 안 마시니까"라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이정재는 "유재석 씨랑 52사단에서 함께 복무한 군대 동기다. 그때 그랬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컬투쇼,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