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성희롱성 '악플'에 쿨하게 대처했다.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댓글창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유튜브 댓글창을 캡처한 이 사진에는 누리꾼들의 설전이 담겨있다.

사진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댓글창에 '예슬이 누나는 ㅅ ㅅ 일주일에 몇 번 해요'라고 적었다. 다분히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성희롱성 발언이다. 이 같은 성희롱성 발언에 다른 누리꾼들은 '세수는 매일하지' '세수 하루에 한번에서 세번씩 하실거예요'라고 대응했다.

그리고 이를 본 한예슬은 사진을 캡처한 후 그 위에 '하하하'라고 소리를 내 웃고 있는 이모티콘을 붙였다. 쿨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사진에 누리꾼이 올린 '절벽'이라는 성희롱성 댓글에 대해서도 "아쉽네…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쿨한 대댓글을 남기며 센스있게 대처한 바 있다.

한편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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