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배구 선수 고유민 선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이 생전 남긴 메모가 공개돼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는 고유민 선수의 메모장 내용을 입수해 공개했다.

메모장에서 고유민은 "미스(실수)하고 나오면 째려보는 스태프, 무시하는 스태프", "더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고 힘든 심경을 토로했고, 고유민의 어머니 역시 "사람을 완전 투명 인간처럼 취급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고유민의 사망 이후 팬들의 고유민의 갑작스런 사망 배경으로 포지션 전환 후 겪은 부진과 임의탈퇴, 그로 인한 악플을 지목한 바 있다. 고인 역시 생전 본인의 SNS에 악플과 DM으로 인한 힘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유민은 3월 초 돌연 팀을 떠나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