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전 멤버인 김기범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유튜브 '양반 김기범' 채널의 편집자 김희철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기범이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하시는 기범이 팬 분들을 위해 일단 만들었습니다"라며 "얘는 나보다 이런거 더 할 줄 모름. 역시 연구왕 김희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채널 관리, 편집, 내용 등등. 아마추어를 넘어 처참할 정도로 형편 없겠지만"이라며 "아무튼 우리 기범이 늘 그래왔듯 조용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희철은 양반 김기범 채널에 게재된 영상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김기범의 모습이 담겼다. 김희철은 "#우린친구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기범은 지난 2015년 8월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이후 지난해 김희철이 진행하는 KBS 2TV '썸바이벌 1+1'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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