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고가의 외제차 구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2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져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전소미 씨는 최근 외제차 때문에 이틀 내내 실검 1위에 올랐다고?"라고 당시 논란을 언급했다. 올해 20살이 된 전소미는 지난 3월 2억원대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구매한 것으로 오해을 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전소미는 "제가 그 차를 너무 타고 싶고 갖고 싶어서 목표로 삼고 있었다"라면서 "리얼리티 촬영할 때 회사에 부탁을 해서 연예인 최초로 시승 협찬으로 탈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소미는 "반지도 빼고 조심스럽게 탔는데 엔진 소리가 좋아서 심장이 막 뛰더라"라며 "사고는 싶은데 사람들이 그 기사에 '화나요'를 많이 눌렀더라. 그렇게 많은 건 처음 봐서 '이렇게 화날 일인가?'싶었다. 내가 진짜로 산 게 아니니까"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결국 해명을 했던 것에 대해서는 "첫 날 실검에 오르자 회사에서 해명을 하자고 했다. 저는 오히려 리얼리티 조회수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말렸다"라며 "근데 이틀 후에도 1위라서 회사에서 알아서 해명 기사를 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