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농심 켈로그의 '첵스 파맛' 시식평을 공유했습니다. 

태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정 판매되고 있는 '첵스 파맛' 관련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첵스 파맛'은 지난 2004년 농심 켈로그의 한 이벤트로 비롯된 리미티드 에디션. 오곡으로 만든 기존 첵스 제품에 혼합 야채를 넣어 '단짠' 맛을 살렸는데요. 

"안 팔려도 너를 위해 약속 지킬래"라는 광고 멘트를 삽입했을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는 평.

그는 "궁금한 건 못 참지"라는 말로 '첵스 파맛' 시식에 임했습니다. '첵스 파맛' 겉면 포장지 영상을 첨부, 인증을 잊지 않았는데요.

이윽고 시리얼을 맛 본 태연. 솔직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무려 내 스타일"이라며 "이게 무슨 맛이냐면 양파링 맛이 난다"고 설명했죠. 

태연의 '첵스 파맛' 시식평에 네티즌들은 "역시 민초 좋아하는 탱구", "태연이 이렇게 말하니까 더 궁금해지네", "켈로그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면 당근을 흔들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태연은 지난 5월 새 싱글앨범 '해피'(Happy)를 발매하고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진출처=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