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은지가 7월 말 첫 단독 온라인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콘서트 세부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연 일정과 공개 채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곧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지는 지난 15일 미니 4집 '심플'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어웨이'는 발표 직후 벅스, 지니, 멜론 등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정은지의 높은 앨범 참여도가 돋보인다. 그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다. '어웨이'도 직접 작사했다. 바쁜 일상 속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어웨이'는 시원한 밴드 사운드에 정은지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얻었다.
콘서트에서 앨범 수록곡을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명반을 정은지의 생생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정은지가 오랜만에 공연을 개최하는 만큼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