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9일 오전 7시 20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비닐하우스 입구에서 A(70)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혼자 살면서 길이 100m에 이르는 대형 비닐하우스 6채에 묘목 농사를 짓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평소 저혈압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전날 밭일을 하고 나오다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날 이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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