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2년여 만에 근황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나는 지난 7일과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나다에서의 일상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모두 마스크 착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자"(Let's all wear a damn mask & stay healthy. stay safe)는 멘션과 해시태그를 첨부했는데요. 

사진 속 지나는 블랙 계열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차림으로 자택 근교 산책에 나섰죠.

지나가 태그한 위치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밴쿠버. 이곳에서 가족들과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근황 업데이트는 지난 2018년 사진 게시물을 올린 이후 약 2년 만의 일. 지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며 오랜만에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앞서 지나는 지난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 원을 받은 혐의, 같은 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논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당시 지나는 "재미교포 사업가와 연인 사이였으며 지인에게 돈을 빌렸을 뿐"이라며 "'어려운 시기니 갚을 필요 없다'는 말도 들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은 후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사진출처=지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