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첫 생일 전광판을 선물 받은 신인 배우가 매일 같이 발도장을 찍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이정식인데요.

지하철역에 자신의 생일 전광판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그는 지난달 15일부터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첫 발도장 찍은 날. 설렘반 긴장반으로 갔는데 너무 벅차고 만감이 교차했던 날로 기억"이라며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는데요. 소심한 브이 포즈로 인증샷을 남겨 팬들을 웃음 짓게 했죠.

다음날에는 "오늘도 들려서 힘 얻어 가요!"라며 포스트잇도 야무지게 붙였습니다. 혹시나 팬들과 마주치지 않을까 설렘 가득한 마음도 드러냈는데요.

점차 익숙해진 듯, 이후 공개된 인증샷에서는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 보였습니다. 꾸안꾸 패션으로 훈훈함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특히 이정식은 "6.27 대망의 부모님 다녀가신 날 낳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자신의 생일인 7월 6일에는 "생애 첫 전광판 응원을 받고서 느껴졌던 오만가지 감정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고 감동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어 "출근길 잠시 들려서 에너지 얻어 가기도 하고 퇴근길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전광판 옆에서 멍하니 보며 위로받고 갈 때도 있었다"며 "거의 매일같이 들리고 놀다 갔는데 포스트잇으로 좀 더 많은 흔적을 남기고 올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죠.

마지막으로 그는 "혹여나 팬님들 마주치면 드리려고 젤리도 가방에 넣어가지고 갔는데 한 분도 못 만나서 아쉬웠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진출처=이정식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