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이동국이 아내 이수진의 인스타그램 계정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동국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진 SNS 캡처 사진을 올렸습니다. 누군가 해킹을 시도해 접속이 불가한 것.  

그는 "오 남매 맘 인스타그램이 해킹 당했다"며 "말로만 듣던 일이 이렇게 생겼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는데요. 

이어 "이런 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수진은 오 남매 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제시, 제아, 설아, 수아, 시안의 일상을 공유해왔는데요. 자녀 관련 게시물 1,800여개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현재 해당 계정은 폐쇄된 상태로 복구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동국의 도움 요청에 네티즌들은 "인스타 해킹 복구 요청을 해보시라", "우선 모든 비밀번호를 바꾸셔야 한다", "DM 링크 클릭하셔서 그런 것 같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동국 가족은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이동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