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 자녀들이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윤이' 자매들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습니다. 국내 여행 중 남긴 사진인 것.

그는 "신나게 놀았으니 내일부터 온라인 수업 힘내서 하자"는 멘션을 첨부했는데요. '맘 같아선 고성 한달살이 하고 싶다', '오늘처럼 많이 웃게 해주고 싶어'라는 해시태그로 여행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떠올렸죠. 

사진 속 세 자매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들 모두 정웅인 부부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냈습니다. 

특히 '수리 크루즈 닮은꼴'로 유명했던 첫 째 딸 세윤은 MBC-TV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과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 제법 숙녀티가 나는 근황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자매들은 숙소에서 나란히 서서 사진을 남겼는데요. 재미있는 표정으로 인증샷을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감이 물씬 풍겼죠.

세윤-소윤 자매는 서핑에도 도전했는데요. 깜짝 놀랄만 한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삼윤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느새 숙녀가 됐다", "애들을 애들답게 키워서 더 멋있어보인다", "진짜 행복해하는 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웅인은 자녀들과 지난 2014년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이지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