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살균 기능을 탑재한 투명 마스크가 미국 FDA 승인을 통과했습니다.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기 업체 레드클리프 메디컬이 개발한 투명 마스크 ‘리프’에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 원)가 넘는 자금이 모이고 있습니다.


‘리프’는 세계 최초의 능동형 마스크입니다. 공기 질과 사용자의 신진대사를 센서로 측정해 자동으로 환기를 해주는 마스크죠.


인디고고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까지 받았습니다. 

장점이 돋보이는 마스크입니다. 먼저,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에서 얼굴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얼굴과 입술이 보여 청각장애인들의 소통에도 도움이 됩니다.


리프 마스크는 헤파(HEPA), 유브이(UV), 프로(PRO)로 3가지 제품 라인이 있습니다. 특히 유브이 제품에는 셀프 살균 기능이 있는데요. 세균과 냄새를 실시간으로 제거할 수 있는 탄소 필터를 추가한 것.

마스크 착용 시 염려됐던 세균 번식이나 냄새 등 불쾌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도 최대 1개월. 가격은 헤파 라인 49달러, 유브이 라인 89달러, 프로 라인 199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인디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