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송해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5일 낮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40주년을 맞아, 젊음과 열정으로 무장한 20대 출연자 13팀의 무대로 꾸며졌는데요.

이날 송해는 파란색 양복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24일 감기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았는데요. 코로나 19 검사도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고, 며칠 뒤 퇴원했죠.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송해는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는데요.

송해는 "40년 역사와 더불어 이 자리에 나와서 가족들과 방청객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주신 분들, 화제의 분들을 모시고 색다른 기분으로 진행을 할까 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건강하세요~", "전국노래자랑 MC 오래오래 해주세요", "다시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편, 1927년생인 송해는 올해 93세로 현역 최고령 방송인입니다.

<사진출처=KBS1 '전국노래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