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가 일명 '사생팬'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영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및 스토리에 경고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그는 "샵 앞에 오지 말라"며 "제가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걸 몰래 찍고 '이거 올려도 돼' 물어보는 게 협박이냐"고 밝혔는데요.

영재는 또 "사람 인생 망가지는 거 보고 싶으면 올리고 느껴라"고 멘션을 남겼습니다. 

해당 메시지는 맥락상 '사생팬'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를 넘는 '사생팬'의 만행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셈.

영재가 '사생팬'으로 고통스러워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그는 지난해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해라"면서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한 팬에게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는데요. 당시 영재는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사진출처=영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