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한마리’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끼리 “안다” vs “이걸 왜 몰라?”라고 의견이 분분한 음식이죠.
‘닭한마리’는 커다란 냄비에 닭 한 마리와 감자, 떡, 대추, 버섯 등을 함께 넣어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 음식입니다,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곤 하죠. 건더기를 다 건져 먹은 후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으면 별미인데요.
국내에서는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견입니다. “백종원 방송에서 처음 들어봤다“, “뭐야 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는 음식”, “백숙이랑 비슷한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의외로, ‘닭한마리’는 외국인들에게 더 친숙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한 네티즌은 “일본에 친한 친구가 한국에 놀러왔다. 제일 먹고 싶은 음식으로 ‘닭한마리’를 말했는데 대체 이게 뭐냐“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이거 서울에만 있는 음식 아닌가요?“, “양념장이 핵심입니다”, “난 백숙이 더 맛있던데“, “집에서 한 번 해먹어봐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tvN, 온라인 커뮤니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