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쓴이의 고민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내 명품 가방 빌려다가 지 친구 생일 선물로 준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었는데요. 

그는 자신의 친구 A를 소개했습니다. “평소 명품을 좋아하고, 옷이며 악세사리며 꾸미기 좋아하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글쓴이는 “A가 갑자기 부탁하지도 않은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빌려주더라. 저도 고맙다고 말하고 기프티콘도 보내주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A는 글쓴이에게 명품 가방을 빌려달라 부탁했는데요. 글쓴이는 “구찌 XX백이다. 자기는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부탁을 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자신도 빌린 적이 있기에, 거절할 수 없었다는 글쓴이. 그는 결국 보관을 위해 더스트백과 상자까지 통째로 자신의 가방을 빌려줬는데요. 이후 약속된 시간보다는 1주일 정도 늦었지만, 가방을 잘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글쓴이는 최근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A가 자신에게 빌렸던 그 가방을 누군가에게 판매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A가 친구에게 내가 급한 사정이 있다고 중고로 판다고 했다더라. 싸게 주겠다며 그 가방을 팔았고, 내가 잠깐만 그 가방을 다시 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며 가방을 받아갔다더라”고 말했습니다.  

가방을 산 친구는 결국 그 가방을 받지 못했죠. 

글쓴이는 “명품백 빌려다가 다른애한테 하루 빌려줬다해도 열받을 판에 선물로 줬다니. 법적으로 처벌 가능하냐”고 네티즌들에게 물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와 개소름이다“, “돌려막기 한거임?“,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있네“, “진짜 이상한 사람인듯”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구찌, 연합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