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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300원대, 한 야구팀 팬들을 위해 탄생했다는 메뉴

-한화팬들을 위해 태어났다는 불꽃왕교자-

프로야구 집관족들을 위한 먹거리가 탄생했어요.

야식이나 안주로 그만인 만두인데요. 제품 탄생 배경이 조금 특이합니다.

한화 이글스와 CJ제일제당의 콜라보로 태어난 이글이글 불꽃왕교자에요.

CJ 피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살려 경기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제품이라는데...

야알못 캔디지만, 만두는 맛있으니까 도-전★

보기만해도 입 속이 불타오를 것 같은 포장지. 한화 마스코트 '수리'도 살짝쿵 껴있네요.

캔디는 온라인에서 1봉지 8,300원에 구매했어요. 

총 22개의 만두가 들어있네요. 1개 377원꼴.

내부에서 서로 엉켜버린 만두들...하나하나 떼는데 애먹음...

왕교자는 군만두로 먹어야해요! 에어프라이어가 아닌, 후라이팬으로 직행~

기름을 넉넉히 둘러 노릇노릇하게 튀겨보았어요! 7분간 바삭하게 익혀줍니다.

왕교자의 길이는 10cm 정도. 두 입 정도면 클리어할 수 있겠네요.

하나둘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1봉지 순삭하는 매직...★

만두피는 한화의 공식색 답게 주황빛이 진하게 돌아요.

"나 매운 만두다" 정체성을 확 드러내는 비주얼. 

이글 왕교자는 1만번 이상 치댄 만두피가 포인트라고 해요.

바싹 튀겼는데도 속이 쫄깃한 만두피, 인정합니다.

속은 또 얼마나 알찬지 열어볼까요?

큼직큼직한 돼지고기가 식감을 담당하고요. 청양고추가 화끈한 매운맛을 맡았네요.

많이 매울까 걱정했지만, 혀 끝이 살짝 매콤한 수준! 맵찔이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어요.

뜨거울때 먹으니까 육즙이 쫘-악★겉바속촉, 군만두는 역시 이맛이죠.

이 만두는 간장 없이 그냥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매콤한데, 간도 딱 맞거든요.

조금 다르게 즐기려면, 간장보다 치즈 퐁듀가 딱이에요! 

매콤한 맛을 고소한 치즈가 감싸주면 게임 끝나요.

-캔디의 결론-

프로야구 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 그리고 군만두.

♥이게 바로 행복이죠♥

야알못(다시 강조) 캔디도 연출해보았답니다. 동영상을 틀고, 아쉬운대로 콜라도 따라보았어요.

한마디로 재구매 의사 100%!

살짝 매콤하니 질리는 거 없이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기름 자작하게 둘러서 튀겨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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