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했던 코비 견주가 이전에도 반려동물을 유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4일 코비 견주 A 씨가 작성했던 페이스북 대화 내용 캡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대화는 A 씨가 3년 전 업로드한 사진에 달린 댓글인데요. 그는 "너무 예쁜 아기"라며 미용실에서 만난 고양이에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에 A 씨 지인의 댓글이 연이어 달렸는데요. 문제는 내용이 심상치 않다는 것. 이미 여러 차례 반려동물 유기가 있었다는 걸 짐작케 합니다. 

한 지인은 "또 버릴 거냐"며 "또 뻔한 이야기가 시작되는구나"고 질책성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를 본 A 씨는 "나 열심히 분양 사이트 돌고 있다"면서 "이번엔 강아지가 아니다"고 해명했는데요. 

지인은 "저번에 그 똥개는 어디에 갔느냐"며 "나 행방을 모른다"는 말로 반려동물 유기 의혹을 제기했죠. 

A 씨는 "분양하기도 전에 힘 빼고 있다"면서 "버린 게 아니라 공기 좋은 시골로 요양 보냈다"고 밝혔는데요. 

지인은 "네가 버린 강아지만 다섯 마리 정도 되는 것 같다"며 "너 솔직히 전국 (강아지) 분양시키는 업자 아니냐"고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이보다 일 년 전인 지난 2016년에는 A 씨가 햄스터를 키우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인들은 "또 시작이다", "뻔한 이야기가 시작되는구나" 등의 댓글을 남겨 의구심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보더콜리 종인 코비와 담비를 기르는 견주의 사연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 

당시 견주는 코비의 입질을 고치고 싶다는 고민을 보내왔는데요. 두 마리의 보더콜리를 키우기에는 환경이 좋지 않았던 상황. 심지어 코비는 담비를 계속해서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결국 강형욱은 견주에게 담비를 다른 곳으로 보낼 것을 제안했는데요. 견주가 거절하면서 방송 사상 처음으로 훈련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견주 모녀는 코비와 함께 훈련 센터를 찾았으나 강형욱의 조언을 무시하는 태도로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페이스북,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