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명 '여중생 좀비사건'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에 취한 여중생이 차를 향해 돌진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영상 속 여중생은 당시 만취상태 였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겁에 질려 차에서 내리지도 못했다고 하는데요.

차를 향해 돌진한 여학생은 이후 소리를 질러댔다고 합니다. 놀란 동네 주민들이 나와 구경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여학생의 부모님이 밖으로 나와 해당 학생을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상대방이 돌진하기 전에 멈췄고 보닛이 여학생이 착용중인 반지에 긁혔다고 하는데요. 

학생의 부모님에게 5만원 가량의 수리비를 청구했다고 합니다. 이후 답변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경찰 측은 운전자에게 오히려 가해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참이 지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운전자는 결국 영상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자문을 구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어처구니가 없다', '대낮에 좀비가 따로 없네',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