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께 전남 강진군 군동면 한 농로에서 A(75)씨가 넘어진 경운 아래에 깔려있다가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119구조대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홀로 경운기를 몰아 논일을 하러 나갔다고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길이 곡선으로 굽은 구간에서 사고가 난 정황을 토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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