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효리가 서울에서의 음주를 고백했다. 

8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 비와 만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오늘도 제주도에서 새벽 5시에 도착했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어제 도착했다. 그런데 새벽에 잤어. 술을 먹어가지고"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효리야, 내가 이런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상순이가 걱정이 많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선녀와 나무꾼 있지. 옷을 숨겨놨는데 찾아서 나온 거야"라고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팬들은 네게 제발 속세로 오라고 난리"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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