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 수상하며 함께 무대 오른 현빈X손예진 (영상)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다시 한번 함께 자리했습니다. 지난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인데요. 

이날 두 사람은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덕분인데요.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를 지키다 사랑에 빠지는 북한 장교 리정혁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먼저,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이 주신 상인만큼 이 상이 저에게는 뜻깊고 소중하고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리고 지금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조금만 더 힘을 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예진 또한 “팬 분들이 뽑아주신 상이라서 더 의미있고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이다. 이렇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작품을 하게 된 건 큰 행운이었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는데요. 

두 사람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게된 네티즌들은 열광했습니다.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최우수연기상 받았어야했는데 아쉽다”, “이 투샷을 보기위해 몇개월을 기다린건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