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내년 9월 나올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는 지난 4일 국내 업체들이 코로나19 후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백신 개발을 위한 자금지원, 신속한 백신개발을 위한 규제완화를 약속했는데요.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등이 개발 중인 3대 백신 파이프라인이 지원 대상입니다. 합성항원 백신과 DNA 백신이 정부 지원 혜택을 받게 됐죠. 

합성항원 백신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합심해 연구를 시작했는데요. 오는 8월 임상1상, 12월까지 임상 2상을 마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목표는 내년 9월. 신속한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진원생명과학 또한 내년 말 생산을 위해 코로나19 후보백신을 만들고 있는데요. DNA백신을 개발하고 있어 단기간 내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넥신도 자궁경부암 백신 개발에 사용한 플랫폼 기술로 코로나19 후보백신을 제작 중인데요. 오는 2024년 DNA백신 전용 제조시설을 만드는 등 준비에 한창입니다. 

정부는 신속한 개발과 연내 임상3상 개시를 목표로 종합적인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사진출처=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