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 출연자 박지현이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박지현은 지난 3일 방송된 '하트시그널3'에서 절친한 친구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금껏 공개하지 않은 속마음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이날 친구에게 천인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박지현은 "(천인우가) 첫인상이 그분이 제일 좋았고 늘 바라왔던 그런 남자였다"며 "키다리 아저씨 같은 사람이었는데 뭔가 친해지려고 하면 엇갈린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어진 김강열을 향한 박지현의 솔직한 마음.
박지현은 "(천인우와) 데이트를 못했는데 마지막에 들어온 분(김강열)과 한 데이트가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솔직하고 자존감이 높더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또 "그래서 좀 되게 매력적으로 보였다"며 "처음 만나서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완전 바뀌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죠.
박지현은 더불어 "롯데월드 가서 김밥을 싸갖는데 너무 고마워했다"면서 "무서운 거 하나도 못 타는데 내가 김밥 싸갖다고 놀이기구 타주고 잘 때 '지현아' 하면서 계속 보고 오고 해서 (감동했다)"고 속마음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김강열의 '츤데레 매력'에도 큰 점수를 줬는데요. 은근한 배려와 관심에 설렌다는 것.
박지현은 천인우가 "진짜 괜찮다"며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가지 않는다)"며 김강열에게 끌리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김강열이 놀이공원 데이트 후 차에서 졸고 있는 내 손에 슬쩍 핫팩을 건네줬다"며 심쿵 모멘트를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박지현은 "머리 속으로 내가 늘 꿈꿔왔고 잘 맞을 것 같고 내가 힘들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인우 씨인데 지금 당장 마음이 끌리는 건 김강열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느 때보다도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박지현,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