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반전 매력을 보였습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였는데요. 

이날 전 아나운서 박선영이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2월 6일 사직서를 제출했는데요. 프리랜서 선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질문 중, 유세호는 그녀에게 “내 목소리가 달라지는 때가 언제냐“고 물었는데요. 여기에 유재석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소리가 달라질 수 있고”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세호도 동감했는데요. 유재석이 실제로 아내 나경은과 통화할 때 그랬기 때문입니다. 유재석은 직접 나경은과 통화할 때 달달한 목소리를 예로 보여줬는데요. 

“어 뭐해 어~”라고 짧게 말했지만, 유재석의 달달함에 그대로 느껴졌는데요. 유재석은 “나도 모르게 달라진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느님 스윗 다정하다“, “역시 유느님”, “주변 동료들이 통화 들었을 때 그렇게 달달하게 통화하신다고“, “경은아 라고 부르는 거부터 달달함”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