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요쇼부터 뉴스까지 TV 프로그램 목소리 MC의 원조로 불리는 성우 김영민(본명 김제용) 씨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한국성우협회는 김영민 전 협회 홍보이사가 26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방송작가 겸 대중가요 작사가로 일하다 1983년 KBS 공채 성우 18기로 데뷔한 김 전 이사는 SBS TV '생방송 TV가요20', 'SBS 8 뉴스', MBC TV '기인열전' 같은 여러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주로 맡아 활약했다. 2020.5.26 [한국성우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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