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천인우와 박지현 사이에 다시금 핑크빛 기류가 싹 텄다. 임한결은 “박지현에 대한 궁금증이 없어졌다”는 고백으로 마음의 변화를 알렸다.

2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선 여덟 남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임한결이 천인우에게 물은 건 “마음이 다시 박지현 쪽으로 기울었나?”라는 것이다. 이에 천인우는 “아무래도 같이 보낸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다시 박지현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라고 인정했다.

반대로 임한결은 “난 박지현에 대한 궁금증은 다 없어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임한결은 박지현이 아닌 서민재에게 문자를 보낸 바.

이 같은 상황에 한혜진은 “속지 말라. 지금까지 몇 번을 속았나. 저 순간만 마음을 접은 거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윤시윤은 “자꾸 스스로 정의를 내리려고 한다. ‘이제 멈춰. 멈추고 옆으로 가’라면서”라며 임한결의 심리를 분석했다.

이날 천인우와 박지현은 두 번째 주말 아침을 맞아 다정하게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천인우는 박지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여전한 호감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