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활동 중인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신곡 안무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유튜브채널 '빅토리아송 스튜디오'는 지난 18일 빅토리아의 신곡 '업 투 미'(Up To Me)' 뮤직비디오가 올라왔습니다. 19일 공식 릴리즈를 앞두고 선공개된 것. 

영상 속 빅토리아는 '에프엑스' 활동 당시와는 판이하게 다른 스타일이었는데요. 몸에 피트 되는 화려한 컬러의 의상들을 훌륭히 소화했습니다. 헤어 또한 독특한 콘셉트였죠. 

그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의 '업 투 미'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습니다. 연기 활동에만 집중했음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는데요. 

대다수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낸 부분은 신곡 안무. 빅토리아는 춤 선이 예쁘기로 유명했던 멤버죠. 이번 곡에서는 그의 장점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평이 중론입니다.  

그는 신곡 전체에 기초적인 수준의 댄스를 배치했습니다. 고난도 안무를 소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동작만 선보였는데요. 이런 점이 팬들의 아쉬움을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신곡 뮤직비디오에 반복되는 포인트 안무는 크리스마스 캐럴 '썰매를 타고'를 연상케 한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

팬들의 기대감이 컸던 만큼 여러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빅토리아의 중국 신곡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