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아내 민효린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태양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첫 다큐멘터리 '백야 화이트 나이트 태양이 지지 않는 밤'(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는데요.

태양의 솔직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아이돌 가수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자신의 일상도 선보였는데요. 관계자는 앞서 "태양의 앨범 준비부터 입대까지 총 215일간 기록이 담겼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아내 민효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태양은 민효린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부터 전했는데요. "지금도 저를 계속해서 변화시키는 것은 유일하게 그녀"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 변화가 제가 다듬어지고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면서 "그래서 '이 사람과 함께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태양은 "난 좀 더 진짜 나의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봐 주기를 바란다기 보다는 그냥 그게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게 좋은 거 같다. 어떻게 보면 그게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태양의 다큐멘터리는 총 8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인데요. 오는 18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사진·영상출처=유튜브 'YGTAE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