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이 아침 식단 공개로 팬들에게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백현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첫 끼니 식단을 담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날 오후 1시경 먹은 음식을 팬들과 공유한 것.
그가 공개한 첫 끼니는 고구마 한 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입 크기로 깎은 사과였는데요.
팬들은 백현의 식단을 보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에 한 팬이 "고구마 피자 한 판 먹으라"고 말했죠.
이를 본 백현. 의외의 답을 내놨습니다. 그는 팬에게 "사과 한 개, 고구마 한 개 다 먹으면 정말 용자(용감한 사람)"라며 "다 못 먹는다. 너무 배부르다"고 했는데요. 예상과 전혀 다른 답변을 한 것.
그의 트위터 답변에 팬들 대다수는 의아해했는데요. 간식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적은 양의 음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팬들은 당황해하며 일명 '짤'을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고구마 사진과 함께 "혹시 고구마 한 개가 이 정도를 말하는 거냐"고 묻기도 했고요.
각종 고구마 사진들이 총동원되면서 백현이 먹은 고구마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백현은 오는 25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타이틀 곡은 '캔디'(Candy)인데요. 사탕 같은 달콤한 음악 선물을 들려준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