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박규리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논란이 불거지자, 박규리는 지난 11일 "마스크는 처음부터 계속 쓰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처음 입장할 때 20초간 미착용했다"고 말하기도 했죠.

진실은 뭘까요? 디스패치가 제보받은 영상을 보면, (적어도)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는 동안은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너' 송민호와 다른 모습이죠. 

하지만 사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외면입니다. 이 기간 동안 클럽에 간 것이 가장 큰 문제고, 마스크 착용은 두 번째 문제죠.

아울러 송민호도 이 기간에 양양으로 원정 클럽행을 갔습니다. 그는 마스크를 턱에 내린 채 댄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클럽은 밀폐된 공간입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데다 신체접촉이 많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난 1일, 용인 66번 환자가 이태원 클럽 5곳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수는 101명입니다 



<출처=독자 제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