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운영자로 악명 높은 ‘갓갓’이 조주빈과 나눈 텔레그램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7일 JTBC가 단독 입수한 대화 내용인데요. 

갓갓은 여유만만이었습니다. “나는 내 핸드폰과 아이디를 쓰지 않아 절대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입장료 또한 현금으로 받지 않았습니다. “문화상품권으로만 받았다. 때문에 추적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수많은 증거는 어떨까요. 그는 “폰버리면 그만이다“라고 여유를 부렸는데요. “핸드폰을 버리면 관련 증거가 없어서 자수해도 감옥에 가지 않는다”고 확신했습니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갓갓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안드로이드 계열 핸드폰이 사용된 것으로 나왔다는데요. 

경찰 측은 "갓갓을 가장 중요한 피의자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외 웹하드 ‘메가클라우드’도 추적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사방' 사건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여성등을 협박하고 신상정보를 파악해 가학적인 사진과 영상을 찍고 올리게 한 뒤 텔레그램을 통해 거래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인데요. 피해 여성 74명 중 16명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 큰 사회적 파장을 가져왔습니다. 

<사진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