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계속되면서 반려동물 동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속삭이는 몽자'는 갈색 푸들 몽자가 주인공인 일명 '강아지 전문 채널'인데요. 강아지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주 콘텐츠로 삼고 있습니다. 

해당 채널은 28일 기준 50만 명의 구독자 수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첫 영상 업로드를 시작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죠. 

'속삭이는 몽자' 채널의 가장 큰 매력은 '썸네일'. 구독자들로부터 '썸네일 맛집'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강아지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마치 사람을 보는 것 같은 몽자의 표정이 썸네일에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는 평입니다. 

그럼 어떤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조회수 772만 회를 기록한 '투명벽 설치 강아지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인데요. 

지난해 올라온 해당 영상 속 몽자는 비닐 랩 투명벽에 여러 반응을 보였습니다. 짜증을 내는 듯 짖기도 하고, 이빨을 이용해 벽을 무너뜨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표정을 보여줬는데요. 

영상 편집자는 '치우라꼬', '맘에 안듬', '초싸이언' 등의 자막으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회사 간 척 강아지 속이고 박스 안에 숨어 있기' 영상도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몽자는 산책 간 틈을 타 박스에 숨은 주인에 화들짝 놀라 귀여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뒤늦게 주인임을 알게 된 몽자가 그를 반기는 모습이 구독자들을 웃음 짓게 했는데요. 

'귀염뽀짝'한 강아지 몽자의 매력,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