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뮤지컬 배우 가희가 최근 SNS 구설수와 관련해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가희는 22일 탤런트 정가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는데요.

정가은은 이날 SNS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지금은 아니다. 참아라. 참아라라고 말하는 사람들. 날 사랑하고 날 위해서인 건 아는데 답답하다"며 "직업이 이래서 때로는 할 말도 못 하고 때로는 무작정 참아야 한다. 그래도 나를 믿고 또 믿어주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그 힘으로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라고 적었습니다.

해당 글에 가희는 "세월호를 추모하려는 맘에 올린 노란색...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상황의 나였는데 그걸로도 나는 기사가 나더라고. 언니 우리 힘내자"라고 댓글을 달았는데요.

앞서 가희는 SNS 활동으로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 불감 논란, 자가격리 위반 의혹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습니다. 

이후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노란색 배경의 사진을 게재해 또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가희는 뒤늦게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대열에 동참한다는 뜻이었음을 밝혔습니다.

<사진출처=뉴스1, 정가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