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세월호 6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노란색 리본을 머리에 묶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문가영은 3년 째 같은 날, 같은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지 위한 것인데요.

작년 4월 16일, '으랏차차 와이키키2' 출연 당시에도 머리에 노란색 리본을 묶고 같은 색 대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습니다.

2018년에도 같았는데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출연 당시 노란 리본을 묶고 있는 사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소신있고 개념있는 그녀의 행보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가영은 엄친딸로도 유명합니다. 독일에서 출생해 10살 때 한국으로 들어왔는데요. 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음악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난 탓에 독어와 영어, 한국어 3개 국어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어린시절에는 발레를 배웠고 음악가이신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와 첼로, 플룻 등의 연주도 익숙하다고 하네요.

<사진출처=문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