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진 닮았다고 난리 난 봉태규 매니저

배우 봉태규 매니저가 ‘방탄소년단’의 뷔와 진 닮은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TV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봉태규와 매니저 심종오와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심종오 매니저는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들은 “방탄소년단 진 닮았다”, “강동원이랑 하석진 느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태프들은 "방탄소년단의 뷔 닮았다"고 감탄했죠.

실제로, 심종오는 외모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비주얼 단장에 공을 쏟았는데요. 새벽 5시에 기상해 고데기로 머리를 말기도 했습니다.

봉태규는 “(매니저가) 지나치게 본인 비주얼을 꾸민다. 내가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심종오는 외모는 물론, 탄탄한 매니징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심종오는 봉태규가 피곤해하는 것을 바로 알아채고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나서서 현장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죠.

봉태규의 어색한 연기에 “초반 사진은 못 쓸 것 같다”고 혹평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봉태규는 “이런 혹평이 필요하다”고 심종오의 의견을 존중했습니다.

심종오는 “(태규 형과 저는) 영화 ‘라디오스타’ 속 같은 관계다. 형이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봉태규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봉태규는 “형이 무뚝뚝해서 표현 못 했는데 아주 많이 든든한 존재다”고 고백했습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였습니다.

<사진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