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지역별로 사전투표가 진행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저조한 투표율이 예상됐지만 의외로 높은 투표율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투표에 참여한 국민들은 너도나도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위생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의 피부에 닿았던 도장이 자신의 피부에 닿을 경우 감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일부 국민들은 비닐장갑을 이용해 투표를 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큰 만큼 조금 더 개인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투표 도장을 찍는 행위보다는 투표소 앞이나 사전투표 표지판 등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