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이 레이싱 모델 출신 아내 이은혜가 연애 3개월 만에 임신했던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노지훈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헤어진 핀란드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알았지만 여자친구가 결혼을 원치 않는 다는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에 패널들은 '임신하면 당연히 결혼한다 VS 혼자 키운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는데요.

해당 사연에 노지훈은 "비슷한 상황"이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저희 부부도 연애를 3개월 했지만 임신을 (먼저 했다)"며 "아내가 2주 고민한 끝에 조심스레 얘기를 꺼냈다"라고 회상했는데요.

당시 이은혜는 노지훈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아이를) 혼자서도 키울 수 있다"고 했다는 것. 이에 MC 김희철은 "그래서 뭐라고 대답했냐"라고 물었고, 노지훈은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 JTBC '77억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