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하늬와 공명이 영화 '죽여주는 로맨스'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하늬, 공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죽여주는 로맨스' 출연을 제안받고, 이를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죽여주는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과 결혼 후 은퇴한 전직 여배우가 옆집 삼수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상의원'을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하늬와 공명이 제안받은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하늬와 공명은 지난 2019년 개봉해 약 16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동료 경찰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강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호흡을 맞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늬는 지난해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 '하늬모하늬'를 운영 중이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공명은 최근 이하늬, 조진웅, 변요한 등이 속해 있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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