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JTBC '뭉쳐야 찬다' 측은 지난 5일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톱 7의 출연 소식을 전했는데요.
'뭉쳐야 찬다' 예고편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진성, 박현빈, 노지훈, 나태주 등이 포착됐습니다.
경기에 앞서 트롯맨들은 구수하고 흥이 넘치는 트로트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어진 축구 경기. 임영웅의 진가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는데요. 그의 축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곳곳에 담겼습니다.
더욱이 임영웅은 자신이 과거 축구 선수를 꿈꿨다는 깜짝 고백을 했는데요.
2002년 월드컵 주역이었던 안정환과의 만남으로 감회가 새로웠다는 후문입니다.
임영웅은 이날 안정적인 볼 드리블과 감각적인 슈팅, 슬라이딩 등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뭉쳐야 찬다' 제작진이 '트로트계의 메시'란 별명을 붙여 줄 정도였죠. 임영웅은 실제로 골키퍼와의 맞대결에서 가볍게 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임영웅의 슈팅을 본 안정환 역시 "잘 찬다"고 인정했다는데요. 덕분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쩌다 FC와 '미스터트롯' 팀의 대결은 오는 12일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