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송대익이 전 전 여친을 공개 저격했습니다. 최근 결별한 전 여친 이민영과의 소식을 듣고 먼저 연락이 왔다고 했는데요.

송대익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전 여친한테 연락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송대익은 생방송 50분 전 전 여친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는데요. 만난 기간은 단 10일 정도였고 호기심에 잠깐 만났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결별 이유는 "성격이 안 좋아서, 결별도 안 좋게 헤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10일 정도 중 3일 정도를 만났는데 늘 데리러 오기를 바랬고 무조건 남자가 돈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이민영과 헤어진 걸 알고 연락한 듯 했다고 밝혔는데요. 의도가 불순해서 경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카톡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전 여친은 "오빠 소식 들었어. 괜찮은거지?"라고 물었고 "나 지금 안산 근처인데 오빠 소식 듣고 걱정돼서 연락했다"고 남겼습니다.

이어 "잠깐 나올 수 있어? 커피나 한 잔 하자"고 말했는데요. 이에 송재익은 "한 5년 뒤에 보자. 지금은 너무 귀찮다"고 답변했습니다. 

전 여친은 "나 유튜브 시작해서 온 김에 오빠한테 뭐 좀 물어보려고 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송재익은 "솔직히 연락 왔을 때 기분 좋은 철벽을 치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전혀 아니었다. 그야말로 레게노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