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먹어도 맛난 츄러스와 핫도그.
맛있는 거+맛있는 거, 이들을 제대로 조합해 화제인 푸드트럭이 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트럭. 바로 쭈니네 츄러스입니다.
현존하는 핫도그 중 최고라는 너...★
*매일 출몰하는 지역과 시간이 다른만큼 인스타그램 시간 체크가 필수에요!
대표메뉴는 츄로도그에요. 츄로도그는 츄로스+핫도그 조합으로 소시지에 츄로스를 돌돌 말아 튀겨준답니다.
츄로도그와 함께 모짜 츄로도그도 함께 주문했어요. 츄로도그의 속에 치즈가 더해진 버전!
*참고로 사진 속 메뉴판 가격 기준은 현금가.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주문하자마자 츄러스를 바로 뽑아서 튀겨주거든요. 요거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따끈따끈 갓 튀겨서 나온 아이는 시나몬+설탕 속으로 다시 한번 파묻힙니다.
드디어 나왔어요♥ 츄로도그와 모짜 츄로도그. 본격적으로 맛봐야겠죠?
-츄로도그 3,500원
츄로도그와 모짜 츄로도그의 차이 중 하나는 바로 겉에 뿌려지는 소스입니다.
츄로도그는 케찹과 허니머스타드가 뿌려져요. 우리에게 익숙한 핫도그 소스죠.
길이는 한 뼘 정도, 두께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꽤 두툼합니다.
소시지가 도톰하면서도 육즙이 살아있어요.
입안에 한가득 집어넣고, 오물오물 씹어먹으면 세상 행복은 내꼬!
동글동글 말아진 츄러스만 살짝 뜯어서 맛봤어요. 하. 이것도 JMT 그 자체. 부드러우면서도 푹신푹신한 식감이 최고!
-모짜 츄로도그 : 4,000원
모짜 츄로도그의 소스는 토마토 살사와 사워크림입니다. 소스 덕분에 한입 먹자마자 타코가 생각났어요.
하지만 곧바로 타코(?)를 잊을만큼의 행복이 찾아옵니다.
모짜 츄로도그는 소시지 대신 ONLY 치즈일 거라 생각했는데, 치즈-소시지-치즈-소시지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소시지 한입, 치즈 한입 먹다보면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다시 먹게 된다면 모짜 츄로도그를 시키되 소스 만큼은 츄로도그의 소스로 요청해야겠어요. (소스는 자유롭게 요청 가능)
소시지는 물론 치즈도 맛보면서 가장 친숙한 핫도그 소스로 뿌려먹고 싶거든요.
핫도그치고 가격이 꽤 나가니까 자주는 못먹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