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 날 먹어야할 것 같은 음료가 나왔어요!
이 음료는 배가 주인공이에요.
배음료는 그냥도 맛있지만, 술먹은 다음날 더 맛있잖아요. (개운함에 가까운...☆)
맥도날드 칠러 시리즈에 배가 추가되었다는 소식!
코로나19여파로 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취지로 국내산 나주배로 만든 이 메뉴를 출시했대요.
배 칠러는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어요.
S : 2,000원 / M : 2,500원 / L : 3,000원
캔디는 M 사이즈로 먹어봤어요.
100% 나주배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한입 들이키자마자 너무 시원했어요.
단번에 정신이 들었어요.
흔히 배가 숙취해소에 좋다고 하잖아요.
배는 85%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또, 알코올 분해에 뛰어난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대요.
술을 마시기 전에 섭취하면, 숙취 예방에 좋다고!
슬러시가 떠오르는 비주얼의 배 칠러. 자꾸만 빨대로 휘젓게 되더라고요.
달달한 얼음 알갱이들을 깨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배맛(!) 하면 떠오르는 분들이 있죠.
갈아만든배와 탱크보이를 모셔왔어요.
배 칠러와 과연 맛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비주얼부터 볼까요?
탱크보이를 살짝 녹여봤어요. 리얼 슬러시 비주얼입니다.
맛은 녹이기 전으로 비교해봤는데요. 의외로 배 칠러보다 밍밍했답니다.
다음 선수는 갈아만든배!
이번에는 사각사각한 식감이 더욱 드러날 수 있게 살짝 얼려봤는데요.
배 칠러도 달았지만, 달달함 하나만큼은 갈아만든배가 최고였어요!!!
무엇보다 배 알갱이들을 씹는 맛은 행복..♥
달달함만큼은 갈아만든배가 1등이지만 갈증해소로는 배 칠러에게 1등을 줘야겠어요.
달달함을 유지하면서도 갈아넣은 얼음으로 식감과 시원함을 안겨줬거든요.
숙취해소의 새로운 강자, 배 칠러 인정합니다~